‘싱그러운 꽃으로 화사한 봄맞이’ 영통구, 도로변 꽃길 조성 /사진=영통구청
‘싱그러운 꽃으로 화사한 봄맞이’ 영통구, 도로변 꽃길 조성 /사진=영통구청

수원시 영통구는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변 곳곳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구는 덕영대로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가로화분 및 화단에 팬지 총 14,336본 식재했으며 특색있는 봄 풍경 연출을 위하여 청사 내 수선화 등 11종 604본을 추가로 식재하여 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다가오는 4월 중순에는 산드래미교 등 주요 도로변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 꽃걸이를 설치하여 교량난간 등 철제구조물을 싱그럽고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겨울 매여울 지하차도 교통섬 등에 식재하였던 튤립구근은 벌써 한 뼘씩 싹을 틔우고 있으며 오는 5월 화려하게 만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봄꽃 식재 및 도로변 입면녹화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기운과 활력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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