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중학교(교장 박문철)는 지난 25일, 경기남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박 중독은 젊은 세대에게 큰 위험을 안겨주는 문제 중 하나로, 최근 온라인 게임을 통해 청소년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칠보중학교 사회복지실 내에 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급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식 개선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남부 도박문제 예방 치유센터는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박 전문 예방 기관이다.

칠보중학교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학생들에게 도박 중독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